작성일 : 17-12-09 12:31
KIA, 외국인 트리오 재계약 순항   글쓴이 : 해뼈탄
 글쓴이 : 준파파
조회 : 729  

잠잠하지만 물밑에서는 뜨겁게 진행해왔다. KIA의 외국인 선수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최종 단계로 들어섰다.

KIA는 올해 대활약한 외국인 선수 헥터 노에시(30), 팻딘(28), 로저 버나디나(33)와 모두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넥센과 SK가 이미 외국인 선수 셋을 모두 계약 완료한 반면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 방침을 정한 KIA와 LG, 롯데는 아직 한 명도 계약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 가운데 올시즌 극적인 승부를 반복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의 외국인선수 재계약 성공 여부는 가장 주목을 끌고 있다.

KIA는 순조롭게 재계약 성공을 향해 접근중이다. 특히 투수인 헥터·팻딘과는 아주 매끄럽게 협상하고 있다. 헥터와 팻딘은 양현종, 임기영과 함께 올시즌 KIA 마운드를 선발왕국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헥터는 물론 올해 처음 KBO리그에 데뷔한 팻딘마저도 선수단에 완전히 흡수됐고 한국 생활에 완벽히 적응했다. 팬들의 절실한 기다림 속에 특히 헥터의 잔류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시즌 KIA에 입단하며 KBO리그 데뷔해 15승을 거둔 헥터는 올해 양현종과 ‘동반 20승’ 대기록을 세우며 2년 연속 200이닝을 돌파해 최다이닝 1위를 지켰다. 단연 최고의 활약을 했다. 관건은 몸값이다. 입단 당시 170만 달러를 받았던 헥터는 15승을 거둔 뒤 동결된 170만 달러 연봉을 받고 올시즌을 뛰었다. 20승을 거둔 데다 우승까지 했으니 인상은 당연한 수순이다. 올해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가 무려 210만 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상태지만 외국인선수 몸값으로 이미 최고 수준인 170만 달러를 받은 헥터에게 KIA가 얼마나 더 인상해줄 수 있느냐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변수로 꼽혀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새롭게 에이전트가 등장해 난항이 예상되기도 했다. 협상을 담당하고 있는 KIA 구단 관계자는 “아직 밝힐 수는 없으나 당연히 적정폭으로 인상안을 제시했다. 좋은 분위기로 협상 최종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순항 속에서 버나디나와는 이견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처음으로 KBO리그에서 뛴 버나디나는 139경기에서 타율 3할2푼 27홈런 111타점 32도루를 기록했다. 올시즌 득점왕(118득점)에 올랐고 구단 외국인 사상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와 함께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면서 역대 KIA 외국인 타자 가운데 최고 활약을 펼쳤다. 올해 75만 달러를 받은 버나디나는 몸값 인상 요인이 충분한 데다 스토브리그가 시작될 무렵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재계약 불발에 대한 우려도 낳았다. KIA 측은 “버나디나가 워낙 잘 해줬고 성적이 좋다보니 아무래도 원하는 수준이 있어 약간의 이견 차가 있었다. 하지만 몇 차례 조율을 거쳤고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 많은 팀들이 기존에 꾸준히 활약해온 외국인 선수들을 교체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전력을 꾸리고 있다. 그러나 통합 우승을 한 이상 KIA가 최상 전력을 꾸리기 위한 핵심은 ‘유지’에 있다. 일단 외국인 선수 전력 유지에 있어서는 ‘순항 중’이다. KIA 구단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선수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정말 잘 해줬다. 내년에도 같이 가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고 최선을 다해 협상에 힘써왔다”며 “곧 확정해 계약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제발 기사처럼 잘 되어서 내년에도 기아 외국인 트리오 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44&aid=000052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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